어제 그저께 부터 재판이 열리는 박병근 재판을 지켜 보면서 , 아무리 보아도 박병근은 범죄형으로 안보인다.
자그마한 키어 가냘픈 몸매 , 작은여자 몸매 같다. 그런 그가 19살에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여 제일 앞장 선 선두 부대에서 전쟁을 치루었다니 , 그 그런 모습을 떠올리려고 하여도 그런 모습은 안보이고 수즙어 말을 잘 못하는 소녀 같기만 하다.
그가 전쟁에서 돌와 와서 밤낮 잠을 자지 못하고, 공포에 쌓여 울부짖고, 머리에 비닐 봉지를 뒤집어 쓰고 책상 밑에 숨기도 하고. 소리지르더니, 마침네 나쁜 아이들고 어울리고, 범죄하여 4년 선고 받고 형을 살았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 추방을 시키려고 재판이 연일 열리는것이다. 아 슬프다. 범죄 하였다고 하여도 군대로 복무하여 희생한 것을 생각하여 추방 하지말아야 하는데. 한인들이 일어나서 추방을 막자하고 다시 변호사 선정하고 ,증인 세워서 번복을 하지만 , 본인은 워낙 정신 상태가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자기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고 한다.
한마리 선한 사슴이 포수가 총을 쏘려고 겨누고 있는것 같다. 선한 사슴의 눈에 이슬이 보여도 포수는 총을 쏘려고 겨누면서 요리 조리 재어 보는 것같다. 한방에 마치려고 조준 하는것 같다.
검사가 포수이고, 변호사는 어서 피해라 하지만 사슴은 포수의 과녘안에 있는것 같다. 방청을 듣던 이라크 갔다온 한인 한분으니 엉엉 소리내어 울고 있다.
그들의 슬픔을 누가 보상 하는가. 저 젊은이 누가 병들게 했나. 저 젊은이 누가 범죄자로 내몰았나. 울고 있던 한인은 이라크 전쟁에서 돌아온지, 일년이 됬는데 아직도 무서워 집에 아무도 없으면 들어 가지 못하고 밤에 약이 없으면 잠을 못 이룬다고 한다.
아들이 아버지 한테 대드니까 게릴라로 보여 총을 꺼낼려고 더듬는 자신을 보고 놀래서 약을 잊지 않고 먹는다고 한다.
이땅의 전쟁은 누가 하게 하는가 . 젊은 나이에 한창 공부하고 찬란한 인생을 설겨 할 나이인데, 전쟁 터에서는 소모품으로 전략 받고 있었으니 , 이런 전쟁은 언제 없어 지려는지, 물어 보고 싶다.
배심원에 달려 있다는, 이번 재판석 배심원은 20대에서 30대까지 인것 같다. 편안한 생활을 한 사람 , 죽음이 무엇이고, 인생의 고통이 무엇이고 , 슬픔이 무엇인지 알 나이는 아닌데 싶어진다. 저들이 얼마나 박병근의 슬픔을 이해 할까 , 그 입장을 서볼수나 있나, 마음이 무겁고 슬프다. 신이여 !! 불상히 여기소서 . 그를 부모님의 품으로 보내 주옵소서 , 추방하지 마소서 하고 빌어 본다.